더불어민주당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이 “주민과 함께 하는 생활정치를 통해 미래 부여, 희망 부여를 만들어 가겠다”며 24일 부여군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부여읍, 규암ㆍ은산ㆍ석성ㆍ초촌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면 미래는 ‘희망’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민병희 예비후보는 “군의원 예비후보로서 주민께 인사 올리러 가는 마음이 친정아버지,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처럼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미래부여, 희망 부여를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신명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민 예비후보는 “부여군의회 비례대표 의원 생활을 거치면서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변화에 앞장서는 일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기초의회는 민생을 가장 직접적으로 책임지고 발전시켜야 할 책무가 있다. ▲저는 그간 주민들과 함께 하며, 크고 작은 바람들을 들어 왔다▲그 뜻을 모아 우리 부여를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내고 싶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민병희 의원은 ▲부여군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부여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부여군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안 ▲부여군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향교·서원·사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대표발의 조례 24건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 왔다.
민 의원은 지난 21일 ‘부여군 정원문화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를 통해 부여군의 백마강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공정관광대상’ 기초·광역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YIP) 의정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여=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