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미국 출국 앞두고 확진

방탄소년단 제이홉, 미국 출국 앞두고 확진

기사승인 2022-03-24 15:11:25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사진=박효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목이 따가운 증상을 느껴 전날 병원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소속사 측은 “제이홉은 현재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 중”이라며 “치료 종료 이후 다음 달 예정된 스케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 뒤 8~9일과 15~16일 네 차례에 걸쳐 공연을 연다. 이를 위해 멤버들은 조만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중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멤버는 정국뿐이다. 앞서 슈가와 RM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지난해 12월 확진됐고, 진·지민·뷔는 올해 초 확진됐다가 완치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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