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신약 개발 속도 外 [제약산업 소식]

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신약 개발 속도 外 [제약산업 소식]

2022년 4월12일

기사승인 2022-04-13 09:59:30
유유제약

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 美 FDA 임상 2상 승인


유유제약이 차세대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기대하며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임상 2상 시험 계획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유유제약의 신약 후보물질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바이오신약이다. 유유제약은 1일 2회 투여해 염증에 의한 안구건조증 징후와 증상을 완화하는 약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여러 동물 실험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기전과 뛰어난 각막 상피세포 치유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글로벌 마케팅 임원에 윤영준 Unit장 영입

GC녹십자는 글로벌사업본부에 윤영준(尹寧俊, 49세) GSM(Global Sales&Marketing) Unit장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신임 Unit장은 서강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지사에서 백신 영업·마케팅 및 사업개발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GSK 본사에서 해외 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윤 GSM Unit장은 제제별 제품 해외 영업 전략 수립 및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릴리,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 진행

한국릴리는 4월4일부터 1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는 한국릴리가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챌린지의 목표는 한 사람 당 5km씩 걷거나 달려서 총 1000km를 달성하는 것이었다. 한국릴리는 최종 집계된 목표 달성률에 따라 기부금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모금회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통해 중구 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현대약품, 하이페질산5mg, 10mg 식약처 품목 허가 획득

현대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하이페질산5mg, 10mg’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하이페질산 5mg, 10mg은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도네페질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치매 치료제다. 현대약품은 이번 승인으로 인해 새로운 제형인 산제(파우더)를 추가로 발매하게 됐다.

신승헌 기자 ssh@kukinews.com
신승헌 기자
ssh@kukinews.com
신승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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