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비알코올성 지방간, 노년기 치매 위험 높여”

[쿠키건강뉴스] “비알코올성 지방간, 노년기 치매 위험 높여”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매 위험 높여”

기사승인 2022-04-13 19:59:45

5% 이상의 간 세포에 중성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경변증과 간암, 협심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60세 이상 고령층의 치매 위험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습니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60세 이상 60만여 명의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지방간 지수가 낮은 그룹은 중간 그룹에 비해 치매 위험이 감소한 반면, 지방간 지수가 높은 그룹의 치매 발병률은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치매 발병률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자는 간에 지방이 과하게 쌓이지 않도록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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