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安, 불안설 해소 위해 회동…“성공 위해 하나 될 것”

尹·安, 불안설 해소 위해 회동…“성공 위해 하나 될 것”

윤석열, 안철수, 장제원 식사자리 가져

기사승인 2022-04-14 21:30:12
안철수 대통령 인수위원장(왼쪽부터)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곽경근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대통령 인수위원장이 내각 인선과 공동정부를 두고 발생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회동을 가졌다.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은 14일 저녁 서울 강남구 소재 한 횟집 식당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도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내각 문제 때문에 안 위원장이 13일 만찬과 14일 일정을 ‘보이콧’을 하면서 마련됐다.

장 실장은 “두 사람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하나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웃음이 가득했다. 국민들 걱정 없이 공동 정부가 한 치 흔들림도 없이 손잡고 가자고 했다”고 밝혔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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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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