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최근 교육부의 2022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속초중학교 남부권 이전이 조건부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속초중학교는 오는 2027년 3월1일 개교를 목표로 조양동 891번지 일대에 25학급, 672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앞서 속초 남부권은 지난 2016년 이후 소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중학교 4개교가 모두 북부권에 위치해 있어 남부권 신설 요구가 지속돼 왔다.
반면 원주교육청 청사 이전 건은 반려돼 하반기 투자심사에 재 의뢰할 예정이다.
정영춘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속초중학교의 이전으로 남부권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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