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예회관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감성 피아니스트인 유키 구라모토가 심금을 울리는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다. 유키 구라모토의 연주는 관객들을 추억에 잠기게도 하고, 위로를 주기도 하며, 사랑을 느끼게도 해준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일의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유키 구라모토의 무대로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공연 관계자는 전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Nostalgia(노스탤지어)’, ‘Forest(숲)’, ‘Romance(로망스)’, ‘Hopeful Tomorrow(희망찬 내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명곡에 더하여 팬들에게 새로움을 줄 신곡들도 함께 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유키 구라모토 공연은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어 공주 관객을 안타깝게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열리게 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공연은 공주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공주시민 우선 예매와 일반예매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주시민은 22일(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공주문예회관과 인터파크 홈페이지, 인터파크 전화예매(1544-1556)로 진행되며, 일반예매는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공주시민 우선 예매의 경우, 공연 당일 공주시민 신분증이 확인돼야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공연 당일에는 모든 관객이 마스크 착용 후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은 100분 예정으로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