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25일 오후 2시 충남글로벌게임센터 5층에서 ‘게임위 중부권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도청, 세종·충남·충북·대전 경찰청, 경찰인재개발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현판제막식이 열리고, 중부권사무소 개소 현황 등이 소개됐다.
게임위는 지난 20일 경북, 대구 등 영남권 게임제공업소 사후관리 전담 사무소인 영남권사무소를 시작으로 중부권, 호남권 등 총 3개의 사무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불법게임물의 지역별 단속 강화', '지역별 특성화 게임물의 감정', '지역권 사법기관 등 유관기관간 협력 활성화', '지역 게임 청소년 등 이용자 교육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규철 게임위 위원장은 “게임위 권역별 지역거점사무소를 통해 전국의 사후관리 사각지역이 감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게임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