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증강현실 게임플랫폼 투자 外  오비맥주 [유통단신]

하이트진로, 증강현실 게임플랫폼 투자 外  오비맥주 [유통단신]

기사승인 2022-04-28 10:17:01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증강현실 게임플랫폼 스타트업인 유니크굿컴퍼니에 지분 투자를 했다. 오비맥주는 오늘 세계 안전의 날을 맞아 3개의 자사 공장에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증강현실 게임플랫폼 투자

하이트진로는 ‘유니크굿컴퍼니’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니크굿컴퍼니는 증강현실(AR)형 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 솔루션인 ‘리얼월드 스튜디오’는 크리에이터가 파워포인트를 하듯이 콘텐츠 제작할 수 있다.

리얼월드는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콘텐츠를 게임 사용자가 선택해 이용하는 증강현실형 게임 플랫폼이다. 미션을 수행하는 모바일형, 도시를 돌아다니며 즐기는 도시투어형 등 4개의 카테고리로 약 3000개 이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위치기반시스템(GPS)으로 길을 찾아가거나 이용자의 미션 선택에 따라 게임 속 이야기가 바뀌는 등 A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난 3월에 누적 사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유니크굿컴퍼니는 단순 게임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사용자가 게임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P2E(Play to Earn)를 도입하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을 이어가고, 기존 투자처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안전의날 맞아 공장 안전교육

오비맥주가 ‘세계 안전의 날(4월28일)’을 기념해 경기도 이천, 광주광역시, 충북 청주에 위치한 자사 생산공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매년 4월 말 ‘안전주간’을 운영한다.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올해 안전교육은 ‘긍정적인 안전보건 문화 구축, 우리 모두 함께해요’를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일주일간 실시됐다. 작업장 프로세스 점검, 화학물질 취급 교육, 화재와 암모니아 유출 등 비상상황 대응교육, 위해 요소 모니터링, 안전 문화 코칭 등 실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천공장은 위험성평가 작성 교육을 시작으로 화학물질 취급 교육, 보행자 안전교육, 비상상황 대응교육, 심폐소생술,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과 관련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공장은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비 공기호흡법과 밀폐공간에서의 안전훈련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의 날’ 당일에는 안전워크숍도 개최한다. 청주공장에서는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 규칙을 잘 지킬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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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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