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가든 앤 플라워 쇼'는 1부 찾아가는 소리울 도서관 콘서트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를 시작으로, 2부 '가든 앤 플라워 쇼 개막식', 3부 '가드닝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3부 행사인 가드닝 페스티벌은 지난 5년여 동안 꾸준히 정원을 가꾸어 온 오산천 돌봄이들과 마을정원 가드너들이 총출동해 각자의 정원에서 가드닝 활동을 하게 된다.
주 행사장인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정원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베란다 모델정원'을 전시정원으로 선보인다. 전시정원 옆에서는 '반려식물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으로 평소 집에서 키우는 식물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상담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즐길 거리로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 '정원책방', '플라워 로드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사전 마을정원 방문 SNS이벤트 참가자에게 반려식물 DIY키트(토분+식물+흙)를 배부하며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2022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맑음터 공원 및 오산천, 마을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산=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