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조선깡패' 제작 홍보 - 신인 오가수 '잡아당겨' 출시 기념... 공산성 토요특설무대 '성황'

TV 드라마 '조선깡패' 제작 홍보 - 신인 오가수 '잡아당겨' 출시 기념... 공산성 토요특설무대 '성황'

'먼 훗날'의 가요계 원로 김미성 듀엣 열창, 김지미 가수 - 송해 선생의 코로나 속 일상 근황 소개 '눈길'

기사승인 2022-05-01 22:56:46
김미성(가운데) 원로가수가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조선깡패 드라마 제작과 신일용 호두파이 공주점장 오가수의 가수 데뷰 '잡아당겨' 신곡 출시, 축하노래를 부르기 전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흙은 옛말에 속이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을때 뭔말인 줄 나이가 들어 알 듯이. 알면 또 뭐햐, 그 놈에 흙은 변하지 않더라도 생각치도 못한 씨앗을 받더라구... '아무나 누구나 다 내 편!' 속이는 흙속에 내가 흙처럼 보여 질 때가 임금."

이는 충남 공주출신의  서상억 가수가 야심차게 기획, 구상하고 제작 중인 TV드라마 조선강패의 대사 일부이다.

드라마 조선깡패는 1400여년전 함길도, 조선 역사의 시대성과 사회상을 배경으로 한다. 코로나19 일상 속에 지친 국민과 시민들에게 문화적 향수를 향유케 하는 가운데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가져 다 주는 역사적 가치성이 돋보이는 서상억 제작자의 창작예술 작품이다.  

오가수의 '잡아당겨' 신곡 출시 및 TV드라마 '조선깡패' 제작 홍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공주 공산성 토요특설 무대 모습.

이런 TV드라마 '조선깡패'의 제작 홍보와 서 가수의 수제자 중 한 사람인 오가수(본명 오동수)의 신인 가수 데뷰곡 '잡아당겨' 신곡 출시를 기념하는 토요무대 특별 행사가 유네스코 도시 공주의 중심 공산성앞 신일용 호두파이 공주점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한국 가요계의 원로 김미성 가수는 까만 후배 오가수의 '잡아당겨' 신곡 출시를 축하하며 그의 대표곡 '먼 훗날' 등 3곡을 열창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유튜브 체널로 생중계된 이날 '친정어미니'의 성정희 가수,  '하여간'의 김지미 가수, '서울로 가는 소'의 박근향 가수가 함께 참석해 자신의 곡들을 노래로 선보이며 오가수의 신곡 출시와 'TV드라마 조선강패'의 제작 성공을 기원, 축하하였다.

임선택 유튜브 노래자랑 MC가 김지미(왼쪽)가수를 송해 선생의 딸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특히 국민MC 송해 선생과 함께 딸이라 소개한 김지미 가수는 송해 선생의 건강 등 근황을 소개하며 노래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인생이막 5년차 가수로 광주에서 활동 중이라 소개한 강대규 가수 부부는 "공주출신 오석찬가수의 제자로 그의 대표곡 '추억의 여자'를 부르면서 스승의 가름침이 있는 공주를 늘 생각한다"면서  '묵은지 사랑'으로 그의 꿈을 펼치며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상억 조선깡패 제작자 겸 연출자인 서상억(오른쪽) 가수와 김미성 원로 가수가 선후배간 사랑을 확인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가요인생 40여년의 세월을 "한 결 같은 마음으로 '선배 존경과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 해 오고 있다"는 김미성 원로가수는" 가수 선배는 후배한테 먼저 잘하고 후배는 선배들을 깍듯이 잘하는 가운데,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심한 배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미성 가수는 "좋은 노래로 잊혀지지 않는 가수가 되는 것이 어느 가수든 가수들의 꿈이고 로망이라 하겠지만 가수로서 본분을 잊지 않고 꾸준히 배우고 노력해야 영원히 잊혀지지 않고 인정 받고 사랑 받는다"며 선후배 가수간의 사랑법을 소개하며 조언했다.

김미성 가수와 후배 가수의 포즈.

'선후배간 사랑을 강조'하며 함께 한 컷으로 기념하는 김미성(왼쪽) 원로 가수와 취재기자.

'오가수' 신일용 호두파이 공주점장 오동수(오른쪽 두번째) 대표와 김미성 원로 가수 등 토요 특설무대 출연가수들 모습.

공주 황새바위 앞 특설무대 관람객. 원로 김미성가수, 조선깡패 드라마 제작 홍보 및 오가수의 신곡발표 가수 데뷰 무대를 관람하고 응원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 모습.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