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 기초단체장 경선지역 공천을 의결했다.
경선 지역은 춘천, 원주, 강릉, 삼척, 태백, 속초, 철원, 양구, 정선, 인제, 고성, 홍천, 영월, 평창 등 14개 선거구다.
이 중 국민의당 후보가 포함된 원주, 고성 선거구는 100% 일반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했다.
나머지 선거구는 당원선거인단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합산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춘천시 최성현, 원주시 원강수, 강릉시 김홍규, 태백시 이상호, 삼척시 박상수, 속초시 이병선, 정선군 홍천식, 인제군 이순선, 고성군 홍남기, 홍천군 신영재, 영월군 최명서, 평창군 심재국, 철원군 이현종, 양구군 서흥원 후보로 확정됐다.
아울러 광역의원 경선지역 공천자는 춘천 최갑용, 원주 하석균·원제용·윤용호, 강릉 최승순, 인제 엄윤순 후보로 정해졌다.
기초의원 공천자는 원주 조용석·조창휘(가), 강릉 김기영(나), 윤희주·최익순(다), 권오각·김홍수(라), 권순민·김영식(바) 후보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오는 2일 제9차 회의를 개최해 광역·기초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심사가 완료되지 않은 선거구에 대한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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