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신작 ‘결사곡3’,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임성한 신작 ‘결사곡3’,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기사승인 2022-05-02 09:33:32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포스터. TV조선

임성한 작가 신작 드라마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시즌3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결사곡3’ 최종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0.4%를 기록했다.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 9.2%(3월26일 방송)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서동마(부배)는 백화점에서 사고를 당해 숨을 거뒀다. 앞서 원인 모를 고통에 괴로워하던 부혜령(이가령)은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판사현(강신효)은 이런 혜령을 뒤로하고 아미(송지인)와 외도를 저질렀다. 앞서 신기림(노주현)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고백한 김동미(이혜숙)는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막장 대모’로 유명한 임 작가가 쓴 ‘결사곡’은 귀신, 빙의, 퇴마 등 초현실적인 소재로 방영 내내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탔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1과 시즌2는 각각 최고 시청률 9.7%, 16.6%를 나타냈다. 시즌3가 열린 결말로 끝나 시즌4를 예상하는 시청자도 많다.

같은 날 방영한 tvN ‘우리들의 블루스’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 기록 9.2%보다 높은 9.6%를 나타냈다. 지난달 방송을 시작한 KBS2 ‘현재는 아름다워’는 25%로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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