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가 개봉을 하루 앞둔 3일 오전 사전 예매 82만 장을 돌파했다.
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개봉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88.2%를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 관객수 82만7778명을 모았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2020년 이후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다가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당일 사전 예매율 95%를 넘었다. 하지만 사전 예매량은 75만장 정도로 이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더 높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초자연 스릴러 블록버스터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