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이상순 등 음악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1990년대생 뮤지션은 누굴까. 음악 플랫폼 멜론은 5일 ‘트랙제로’에서 ‘90년대생들이 온다’는 주제로 숨은 K팝 명곡을 소개한다.

트랙제로는 이상순, 박정용 벨로주 대표, 김학선·이대화 대중음악평론가, 변고은 작가 등 전문위원 6곡이 엄선한 플레이리스트와 음악방송으로 인디 음악을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지난달 28일 첫 선을 보였다.

앞선 방송에선 ‘90년대생들이 온다’ 첫 번째 플레이스트가 공개됐다. 죠지, 김뜻돌, 더 보울스, 해서웨이 등이 이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5일에는 박준우, 변고은 전문위원이 밴드 검은잎들과 설 등을 소개하고 이들의 음악도 추천할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이 방송 진행자로 나선다.

멜론 측은 “트랙제로를 통해 조명된 아티스트가 무대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라이브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