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2021~2022시즌 4월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발표한 4월의 선수 후보 8명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4월에 열린 4경기에 모두 출전해 4골 1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10일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지난 2016년 9월과 2017년 4월, 2020년 10월까지 총 세 차례 EPL 이달의 선수로 뽑혔던 손흥민은 개인 통산 네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EPL 이달의 선수상은 전문가 패널과 팬 투표를 합산한다.
한편 4월의 선수 후보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 케빈 데 브라위너, 가브리엘 제수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가마랑이스(뉴캐슬), 레안드로 트로사르(브라이튼), 나단 콜린스(번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