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 통합 빠졌다” 지적에...尹 대통령 “통합은 당연히 포함”

“취임사 통합 빠졌다” 지적에...尹 대통령 “통합은 당연히 포함”

윤 대통령 “통합은 너무 당연한 것”
“정치 과정이 통합의 과정”

기사승인 2022-05-11 09:33:21
윤석열 대통령.   사진=임형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 이후 첫 출근에서 간단한 소감을 밝히면서 취임사에 ‘통합’이 빠졌다는 지적에 대해 추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제가 취임사에 통합 이야기가 빠졌다고 지적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통합은) 너무 당연한 것”이라며 “통합은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이냐 그것을 이야기한 것”이라며 “그렇게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출퇴근하는 대통령에 대한 소감에는 “특별한 소감이 없다”며 “일해야 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내일 국무회의 주재를 위해 장관 임명이 필요한데 어떻게 준비됐냐는 질문엔 “내가 출근해서 챙겨봐야 한다”며 “수고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1층에 다 입주했는지 책상을 마련했는지 등을 질문하면서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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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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