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11일 공무직 노조(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와 2021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2020년 통상임금대비 0.9% 임금 인상(환경미화원 2020년 기본급 대비 3% 추가 인상), 전 직종 가족수당 신설, 직종에 따른 수당 신설 및 증액 등이다.
이번 임금 협약은 지난 1월19일 임금 협상을 시작으로 6차례의 교섭 과정을 거쳐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한영석 강원경북충북본부 부본부장은 “그간 교섭을 위해 고생하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상생하며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영 홍천군수 권한대행은 “양보와 타협으로 임금 협상이 합의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공무직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선진 노사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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