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당선인은 이날 자정께 당선이 확실시된 후 “선거기간 동안 많은 잡음과 분열이 있었지만, 이제는 본연의 자리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의성은 많은 변화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군민 여러분들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희망을 갈망해 온 군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현안을 가장 먼저 해결하는 군수로 업무를 충실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번 6·1 지방선거에 함께 출마해 경쟁해 주신 이영훈 후보님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수 당선인은 농림부 차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등 다양한 경험과 폭 넓은 행정경력을 바탕으로 제6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지난 8년간 군정을 이끌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