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당선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13만 027표(46.32%), 국민의힘 이정훈 후보 10.772표(38.30%)를 제치고 당선됐다.
하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는 특정인을 군수 후보로 내정해놓고 국민의힘 공천과정에서 압도적 1위 후보를 경선에서 컷오프시킨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하동군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하동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약에서 일부 밝힌 바 있지만 저의 경험을 살려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과 마음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하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