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경남기업이 지난 27일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갤러리를 오픈하고 고객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해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 갤러리와 최근 분양을 끝낸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갤러리에 이어 세 번째이다.
아너스빌 갤러리는 단순 정보 전달만을 위한 공간이던 기존 모델하우스와는 달리 오감을 통한 총체적 경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돼 화제를 모았다. 아너스빌만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브랜딩을 선보이며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갤러리에서는 근대 건축 3대 거장 중 마지막 인물, ‘미스 반 데어 로에’를 소개하고 있다. 르 코르뷔지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더불어 20세기 건축계를 대표하는 그는 현대건축의 시초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다.
모더니즘 건축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는 ‘간결하고 단순한 것이 더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갤러리 입구에 마련된 아트월에서 바르셀로나 파빌리온(1929), 베를린 내셔널 미술관(1968), 빌라 투겐하트(1930), 판스워스 하우스(1950), 라파예트파크(1959) 등 그의 대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는 브랜드 단지로 들어서는 데다,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철학이 담긴 만큼 건축을 넘어선 하나의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공간 활용은 극대화하면서 미학적인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등 수요자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지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전 가구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SM경남기업은 5월 말 견본주택을 오픈한 B5블록에 이어, 6월에는 지하 2층~지상 19층, 8개 동, 전용 84㎡, 총 458가구 규모의 ‘장흥역 북한산 경남아너스빌’ B4블록을 추가 분양할 예정이다. 두 블록을 합쳐 총 741가구의 대단지가 형성될 계획이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교외선 장흥역 역세권 입지도 가지고 있다. 윤정부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GTX-F노선이 추진될 경우 다양한 GTX노선 이용도 용이할 전망이다.
김형준 기자 khj011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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