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장기일반민간임대 ‘리듬시티 우미린’ 24일 모델하우스 오픈
우미건설이 이달 24일 장기일반민간임대 아파트 ‘리듬시티 우미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22일 ‘리듬시티 우미린’은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일대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84㎡ 76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리듬시티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 65만4379㎡ 부지에 K-POP클러스터를 비롯해 문화·관광·쇼핑·주거기능이 융합된 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의정부 경전철 고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구리~포천 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의정부에서 출발해 강남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도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초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이달 28일 사업장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청약통장이나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주택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의정부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세대주는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30일, 계약은 다음달 5~8일 체결한다.
한편, 2년 단위 계약 갱신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임대기간이 보장된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임차거주 기간에는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납세의무가 없고 임차권 양도도 가능하다.
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 7월 분양
대우건설이 7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일대에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가구로 공급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들어서는 충북 음성군은 경기도 안성, 이천 등 수도권 지역과 접해 있다.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북측으로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다. 남측으로는 중심상업용지가 예정됐다. 원지형 보존녹지, 어린이공원(예정), 체육공원(예정)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음성군에는 12개 산업단지와 3곳의 농공단지가 있고, 앞으로 8개의 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 기업복합도시에는 올해 분양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1048가구),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875가구) 등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총 256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가구주뿐 아니라 가구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