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는 2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34회 공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공주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을 처리했다.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 공주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을 상정하여 제안설명을 듣고, 이어서 11시에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해당 안건을 심사한 후 14시 제1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이종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공주시의회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히면서 그동안 제8대 공주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여, 지역의 현안 문제에 앞장서는 민원 해결사이자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였으며,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시정 발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과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자치분권 기반 마련을 위하여, 의원 입법 발의 234건, 5분 자유발언 76건, 시정질문 123건,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 1,111건,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5건 등 의회가 할 수 있는 역량을 총 동원하여 지역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해 왔다" 며 이러한 성과는 오직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4년의 임기동안 시정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오신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의정활동 보좌에 수고해 주신 사무국 직원들께도 감사하다"며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택해 주셔서 2년간의 중책을 수행함에 있어 큰 과오없이 임기를 마칠수 있도록 협조와 배려에도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의장은 "지난 4년간 노력으로 이루어 낸 성과가 공주지역 곳곳에 닿아 시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기억될 것이며, 공주시의회 역사에도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며 "아울러 새롭게 출발하는 제9대 공주시의회에도 많은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