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황상연 계룡시 부시장 이임식...포용의 리더십

제14대 황상연 계룡시 부시장 이임식...포용의 리더십

황 부시장, 함께한 시간 행복했다...軍문화엑스포 성공 기원

기사승인 2022-07-01 13:00:06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제14대 계룡시 황상연(오른쪽)부시장이 환한 모습으로 기념촬영에 임했다. 사진=계룡시.

충남 계룡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황상연 부시장 이임식을 가졌다.

황 부시장은 이임사에 앞서 “여러 면에서 부족함에도 대과 없이 38여 년의 공직생활을 계룡시에서 영예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 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임사를 통해 지난 1984년 공직에 입문해 38여년의 공직생활 중 계룡시 부시장으로 함께 했던 지난 1년의 시간이 가장 소중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과 극심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빈틈 없는 방역대책 추진체계 구축 ▲계룡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 실시 ▲계룡형 긴급재난지원금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준 공직자들을 보면서 늘 든든하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또한, 최홍묵 시장과 400여 공직자들의 땀방울로 ▲병영체험관 건립 추진 ▲계룡 안보 생태 탐방로 조성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생활 SOC 계룡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계룡교육지원센터 개소 ▲경찰서 신설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얻은 성과와 보람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부시장은 재임기간 계룡시민에 대한 봉사정신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시정발전과 주민복지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반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계룡시의 안녕과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이임식에 앞서 지난 28일 공로패를 수여하며 “계룡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부시장의 노고에 감사의 말과 함께, 새로운 무대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황상연 부시장의 밝은 미래를 위해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황 부시장은 지난 20일 시정발전과 함께 의회와 소통 및 화합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계룡시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차분한 성격과 꼼꼼한 업무스타일 등 포용의 리더십으로 전 직원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 왔다.

계룡=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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