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 당선인의 취임식이 1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춘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해 당선인이 강조한 소통 및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당선인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및 국회의원과 의장의 축사,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시정철학으로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제시했다.
백 시장은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드는 게 민선8기 시정 방향"이라며 "시민을 위해 많이 뛰고, 많은 시민을 만나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백 시장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1일 0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방문으로 민선8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포천=글⋅사진 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