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뮤지컬로…9월 개막

히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뮤지컬로…9월 개막

기사승인 2022-07-04 15:55:16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예고 포스터. (주)팝뮤직, (주)T2N미디어

tvN 히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뮤지컬로 돌아온다.

4일 공연 제작사 (주)팝뮤직과 (주)T2N미디어에 따르면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9월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한다. 연출 박지혜, 대본 박해림, 작곡 이상훈 등이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윤세리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된 북한 장교 리정혁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2019년 방영된 원작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21.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를 기록하며 크게 성공했다.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현빈과 손예진은 실제 부부가 됐다.

공연 관계자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사랑과 생활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물”이라며 “브라운관을 넘어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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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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