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민생 타격 없도록”… 도어스테핑 하루 만에 재개

尹 “민생 타격 없도록”… 도어스테핑 하루 만에 재개

“코로나 재유행,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 열고 기본방침 발표 예정”

기사승인 2022-07-12 16:26:07
윤석열 대통령.   사진=임형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하루 만에 출근길 약식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민생을 언급하면서 경제와 방역에 대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2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출근길에 “코로나에 확진됐다는 소리를 듣고 재택근무를 권고했다”며 “여러분과 청사 근무자의 안전을 지키려고 했는데 다들 나오신다”는 말과 함께 인사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재진이 경제가 어려운데 당부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엔 “중요한 것은 서민들의 민생이 경제 위기 때문에 타격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 재유행에 방역대책으로는 “전날 질병청장과 국가 감염병대응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차관과 회의를 했다”며 “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열고 기본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음날 출근길 약식기자회견 여부를 두고 “여러분이 괜찮다면 며칠 있다가 여기에 포토라인을 치자”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전날 출입기자단 코로나 19 발생을 우려해 출근길 약식기자회견을 잠정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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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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