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차기 與 당대표 적합도 1위…安 2위 ‘접전’

이준석, 차기 與 당대표 적합도 1위…安 2위 ‘접전’

與 차기 당대표 적합도 李 22.9% vs 安 20.4%

기사승인 2022-07-14 17:10:26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안소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차범위 내 2위를 기록하면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 대표의 당원권 정지와 관련해서는 ‘정치공작’이라고 보는 인식이 높았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넥스트 위크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까지 ‘이준석 대표 당원권 정지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특정 세력이 당권을 장악하기 위한 정치공작’이라는 답변이 45.2%로 ‘의혹에 따른 정당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43.6%를 기록했다.

이 대표의 당원권 정지에 대해 민심이 확연히 엇갈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에 대한 질문엔 이 대표가 22.9%, 안 의원이 20.4%로 나타났다. 두 사람의 격차는 2.5%p로 오차범위 안이다. 뒤이어 나경원 전 원내대표 12.0%,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5.9%, 권성동 원내대표가 4.0%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100%)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넥스트 위크 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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