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코로나19 방역 강화…4차 접종 독려

춘천시, 코로나19 방역 강화…4차 접종 독려

기사승인 2022-07-15 17:48:57
춘천시청.

강원 춘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춘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0일 71명, 11일 244명, 12일 227명, 13일 270명, 14일 277명으로 각각 집계되고 있다.

이에 시는 중단했던 전 시민 대상 재난 문자를 지난 14일부터 지속 발송하고 50세 이상 4차 예방 접종을 독려한다.

또 의사회 협조를 얻어 의료기관 일반 진료시 4차 접종을 권고할 예정이다.

특히 접종팀을 구성해 요양병원, 공동생활가정 등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해 접종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설 경우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종사자 PCR 선제검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필수 행사 외 모임 및 행사 자제 등을 권유하고 생활방역수칙준수를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그동안의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더욱 고삐를 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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