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 파수꾼 동아오츠카, 폭염 취약계층 지원

온열질환 예방 파수꾼 동아오츠카, 폭염 취약계층 지원

매해 여름 폭염, 온열질환 예방 사회공헌활동
"물과 전해질 함께 보충하는 것이 효과적"

기사승인 2022-07-20 13:23:42
포카리로고.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폭염 에방 활동을 진행해 오며 폭염과 온열질환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20일 2017년부터 이어오는 '포카리스웨트 수분 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노인, 쪽방촌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폭염과 온열질환 인식 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동아오츠카는 2020년 사기업 최초로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여름철 폭염 등 재해구호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협약으로 2020년 폭염 취약 계층 지원, 2021년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폭염구호물품 지원 등 활용을 해오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환자는 689명이다. 1년 전과 견줘 무려 4배(173명)가까이 늘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에 장기간 노출될 때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증상으로는 피로감과 무력감, 구토 등 가벼운 열탈진(일사병)부터 체온 조절 중추 신경 이상으로 심하면 사망으로 이르는 열사병까지 다양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고 동아오츠카는 설명했다. 특이 노인과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더위와 탈수증세에 취약해 습관적인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동아오츠카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15분에서 20분마다 규칙적으로 수분 보충을 하는 것이 좋다"며 "평상시에는 물로도 충분하지만 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렸을 때에는 전해질이 포함된 이온음료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여름철 폭염으로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빠져나갈 때, 수분과 나트륨, 칼륨 등의 전해질도 함께 빠져나간다. 따라서 우리 몸의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위해서는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함께 보충하는 것이 좋다고 동아오츠카는 전했다.

이에 체액과 가까운 농도로 조성된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 전해질이 포함하고 있는 포카리스웨트가 도움이 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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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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