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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관장 한 수)은 코로나 19와 더위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이 슬기롭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혜로운 구석기 생활', 구석구석 수장고 탐험과 어린이 체험실의 미공개 체험 영역이었던 가족놀이 마루체험 공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21일 전했다.
지혜로운 구석기 생활은 다양한 뗀석기로 구성된 ‘구석기 도구상자’를 활용해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직접 뗀석기 돌칼을 만들거나, 뗀석기로 먹거리를 손질하면서 용도와 활용 방법에 대해서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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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체험실 가족놀이 마루는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나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강화로 미운영하고 있었으나,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히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하며, 교구에 대한 철저한 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주박물관은 국립공주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https://gongju.museum.go.kr)에서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을 확인,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