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 9월 개막…K팝 아이돌 대거 출연

뮤지컬 ‘삼총사’ 9월 개막…K팝 아이돌 대거 출연

기사승인 2022-07-27 10:16:42
뮤지컬 ‘삼총사’ 출연진. 글로벌컨텐츠 

뮤지컬 ‘삼총사’가 4년 만에 돌아온다.

27일 제작사 글로벌컨텐츠에 따르면 ‘삼총사’는 오는 9월16일부터 11월6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가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 왕실의 총사가 되고자 하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이야기다.

삼총사 리더 아토스는 초연부터 ‘삼총사’와 함께해온 배우 신성우와 2014년 공연에 출연했던 이건명, 김형균이 번갈아 연기한다.

아라미스는 배우 김준현·김신의·김현수가 맡고, 포르토스는 김법래·장대웅이 연기한다.

달타냥 역엔 그룹 뉴이스트 멤버 렌, 아스트로 멤버 라키, DKZ 멤버 경윤·민규 등 K팝 아이돌이 대거 캐스팅됐다. 뮤지컬 배우 정욱진과 최민우도 같은 역할로 무대에 오른다.

미모의 간첩 말라디는 백주연·김아선이 맡는다. 추기경이자 재상인 리슐리외 역에는 서범석·강동우, 달타냥과 사랑에 빠지는 콘스탄스 역에는 효은·김수, 근위대장 쥬사크 역엔 고경만·김상현·엄준식이 캐스팅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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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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