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대표 강옥희)은 지난 3일 글로벌 자유여행 플랫폼 클룩(KLOOK)과 ‘강원도 개별관광객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해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마케팅 및 신규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양 기관의 제반사항 협력 등 상호 교류를 맡는다.

양 기관은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방역체계 완비국가 및 점진적 관광시장 개방 국가 등을 대상으로 특화상품을 출시해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외국인 개별관광객의 육상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철도 연계형 KR패스(외국인 전용 철도 이용권)를 포함해 120개 이상의 체험형 콘텐츠 결합상품, 1167개의 숙박상품 등으로 구성돼 9월 내 출시될 예정이다.

원문규 재단 관광마케팅 실장은 “글로벌 자유여행 플랫폼 클룩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강원도 개별관광객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