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미국 내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가 임영웅의 데뷔 6주년을 맞아 16일 성금 5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기 포천시에 기탁했다.
'시애틀 영웅시대' 샤나강 방장은 "이민생활의 적적함을 임영웅의 노래로 위안 받았다"면서 "시애틀 영웅시대의 첫 번째 기부를 그의 출생지인 포천에서 시작해 기쁘다. 선한 영향력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헌일 포천시 시민복지과장은 "임영웅의 데뷔 6주년을 축하한다"면서 "기탁해주신 성금은 포천시 장애인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