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내한 행사에 지각했다.
브래드 피트는 19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열린 영화 ‘불릿 트레인’(감독 데이빗 레이치) 레드카펫 행사에 예정보다 약 45분 늦게 도착했다.
주최 측은 퇴근 시간대인 데다 폭우로 인해 교통이 정체되며 브래드 피트의 도착이 지연됐다고 안내했다. 이로 인해 예정됐던 영상 인터뷰와 유료 시사 등 일정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행사장에 도착한 브래드 피트는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나누며 아쉬움을 달랬다. 그와 함께한 애런 테일러 존슨 역시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끽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레드카펫 행사는 네이버 나우를 통해 생중계돼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불릿 트레인’은 킬러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가 의문의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킬러들이 모인 초고속 열차에 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