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하반기 기대작 ‘히트2’가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오는 25일 출시를 앞둔 히트2 이날 정오부터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모바일 양대 애플리케이션 마켓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이후 4시간인 오후 4시 기준으로 히트2는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히트2는 ‘히트’와 ‘오버히트’, ‘V4’ 등 다수의 흥행작을 선보인 출시한 넥슨게임즈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모바일과 PC에서 동시에 즐길 수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히트2는 출시 전부터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달 시작한 사전 캐릭터 선점은 이벤트 개시 당일 7시간 만에 준비된 서버가 모두 마감돼 추가 서버를 증설했고, 지난 18일 전 서버 마감으로 조기 종료됐다.
히트2의 개발사인 넥슨게임즈의 화려한 전적 역시 눈길을 모은다. 넥슨게임즈의 전신인 넷게임즈는 히트와 오버히트, V4 등의 RPG는 물론,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 등 다수의 흥행작을 선보였다.
최성욱 넥슨 본부장은 “히트2는 그간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며 서비스 측면에서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며 “당연했던 것이 당연하지 않아지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 히트2의 목표”라고 밝혔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