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찰·버라이어티… 9월 신규 예능 봇물

가족·관찰·버라이어티… 9월 신규 예능 봇물

기사승인 2022-08-25 16:55:01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티빙 ‘청춘MT’, SBS ‘싱포골드’, JTBC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이 다음 달 공개를 앞두고 있다.

추석 연휴 전후로 다양한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가족, 관찰, 여행 등 여러 주제를 토대로 폭넓은 시청 층을 공략한다.

JTBC는 다음 달 7일 새 예능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을 편성했다. 스타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부 캐릭터를 창조해 신인 가수로 재데뷔하는 내용을 그린다. 방송인 붐의 진행 하에 가수 정재형, 성시경, 장민호, 데프콘, 김필, 솔라와 방송인 유세윤 등이 출연한다. 

tvN스토리는 다음 달 9일 ‘이젠 날 따라와’를 첫 방송한다.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가수 윤민수·후, 배우 이종혁·준수 부자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추성훈·사랑 부녀, 이동국·재시 부녀의 하와이 여행기다. 

반려동물 예능 역시 준비됐다. KBS 월드는 ‘우리집 상전’을 다음달 2일 공개한다. K팝 가수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한 일상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위너 이승훈, 여자친구 출신 예린, 워너원 출신 윤지성, 우주소녀 루다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OTT 플랫폼 시즌(seezn)과 KBS월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티빙은 청춘 스타들의 여행기인 ‘청춘MT’를 준비했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JTBC ‘이태원 클라쓰’,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에 출연한 배우들이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박보검, 박서준, 지창욱이 출연한다. 다음 달 9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OTT 예능도 몰려온다. 디즈니+는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를 다음 달 8일 공개한다.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을 가정하고,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인류대표 3인방의 생존기를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콘텐츠다. 유재석, 이광수,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전현무가 김광규·김태균·곽윤기·이장준과 함께하는 두뇌 계발 버라이어티 KBS Joy ‘내일은 천재’,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을 주축으로 한 JTBC 도로 교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SBS가 박진영과 손 잡고 만든 합창 오디션 ‘싱포골드’가 다음 달 편성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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