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대, 고위 당정 협의회 개최…‘주호영 불참’

당정대, 고위 당정 협의회 개최…‘주호영 불참’

고위 당정 협의회서 민생‧국정과제 논의 

기사승인 2022-08-28 09:25:58
윤석열 대통령.   쿠키뉴스DB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정대가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의 주 안건은 추석 민생 대책이다. 또 민생 현안과 국정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정부는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에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는 주호영 비대위 출범 이후 첫 자리로 각종 민생문제를 논의하기로 돼 있었다.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모두 민생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연찬회 자리에서 “당정이 하나 돼 오로지 국민과 민생을 생각할 때 어려운 문제가 해소되고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26일 벌어진 비대위원장 직무 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주 비대위원장의 불참이 결정됐다. 이 때문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만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참여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이상민 행정 안전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 백경란 질병청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참석자들은 고위 당정협의회 이후 만찬이 예고됐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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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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