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직전 마지막 ‘9월 모의고사’ 실시…‘총 지원자 48만9370명’

수능 직전 마지막 ‘9월 모의고사’ 실시…‘총 지원자 48만9370명’

코로나 확진자 별도 시험장 운영
온라인 응시자 전체 시험 반영 안해

기사승인 2022-08-28 10:11:23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박효상 기자

2023학년도 마지막 모의고사가 실시된다. 통상 수능 직전에 시행되는 9월 모의고사는 수능 난이도와 출제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전국 2124개 고등학교와 456개 지정 학원에서 오는 31일 9월 모의고사가 치러진다”고 밝혔다.

9월 모의고사는 수능 응시 인원과 시험 출제범위 등이 수능과 비슷해 올해 수능의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9월 모의고사 총 지원자는 48만9370명으로 이중 재학생이 39만7119명, 졸업생 9만2251명으로 구성됐다.

또 이번 모의고사는 문과와 이과의 구분 없이 진행된다.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진행된다. 사회와 과학은 17개 과목 중 2개를 선택하고 직업탐구 영역도 6개 과목 중 2개를 골라 응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EBS와 수능 연계율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영역과 과목별 50%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은 기존과 같다. 코로나에 확진된 수험생과 시험 당일 유증상이면 별도의 응시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확진된 졸업생도 별도의 신청 절차를 통해 특별 시험장 21곳에서 응시할 수 있다.

온라인 응시를 할 경우엔 홈페이지나 접수처에서 문답지를 받아 자택에서 응시 후 답안을 제출하면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전체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다.

9월 모의고사 문제와 정답의 이의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가능하고 정답은 9월 15일에 발표된다. 성적통지는 9월 29일이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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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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