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바세 “추가 가처분 신청 검토…탄원서 인증 릴레이 진행”

국바세 “추가 가처분 신청 검토…탄원서 인증 릴레이 진행”

“가처분 신청 인용…일부 구성원이 법원 결정 부정”
“누구나 탄원서 작성 인증 SNS 릴레이 참여 가능”

기사승인 2022-08-29 09:46:32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임형택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를 지지하는 성격을 가진 2030 청년 당원 주축 모임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가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추가적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바세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지만 국민의힘 일부 구성원이 법원 결정을 부정하고 왜곡한다”며 “국바세는 추가 가처분 소송에 대한 지원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가로 여건 되는 분에 한해 탄원서 작성 인증 SNS 릴레이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자필 탄원서 사진을 찍은 후 해시태그 ‘국민의힘_당헌준수’ ‘재판부정_규탄한다’ 등과 함께 SNS에 사진을 게시해달라”고 전했다.

자필 탄원서는 “당원이든 아니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문제의식이 같기만 하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바로 세우기 위한 여정에 더욱 정진하는 (국바세의) 운영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바세는 지난 11일 국민의힘을 상대로 비대위 전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은 26일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해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 집행을 본안 소송 확정까지 정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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