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CCTV관제센터,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포천시 CCTV관제센터,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기사승인 2022-08-30 11:42:52

경기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가 각종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등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5월 개소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방범은 물론 어린이 보호, 불법 쓰레기 투기 감시 등을 위해 집중 관제를 하고 있다.

총 616곳 1794대의 CCTV와 학교주변, 주요 여성 귀갓길 185곳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모니터링 요원 12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시근무체계를 유지해 어린이 및 여성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실제 지난 25일 모니터링 요원이 차에서 내려 걸어가다 쓰러진 음주운전 의심 60대 남성을 경찰과 공조해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앞서 지난 2월과 3월에도 화재사건 용의자와 음주운전 후 도주하는 피의자를 발견하는 등 검거에 기여했다. 모니터링 요원들은 이에 대한 공로로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김진희 포천시 정보통신과장은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해결과 예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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