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계자는 “태풍 힌남노 영향에 따른 도로 침수로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며 “따라서 시민들은 미리 교통상황을 확인해서 우회하거나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현재 서울시는 이날 오전 2시10분부터는 시내부도로 개화육갑문 구간을 양방향 통제했다.
앞서 지난 5일 10시 3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동교 진입램프 양방향도 통제된 상태다.
같은 시간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통제 수위인 15.83m를 넘었다. 이에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수락지하차도~성동교)를 제한했다.
현재(새벽 4시 기준) 잠수교 수위는 8.09미터로 잠수교가 물에 완전히 잠겨 보이지 않게 되는 6.5미터를 넘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