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포항 실종자 구조, 내 가족이란 생각으로 최선 다해달라”

윤 대통령 “포항 실종자 구조, 내 가족이란 생각으로 최선 다해달라”

구조 소식에 “기적 같은 일…희망 품고 최대한 지원”

기사승인 2022-09-06 21:52:39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경북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실종자를 수색 중인 소방당국을 격려했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소방관과 해병대 등 관계기관은 어려운 수색 여건이지만 실종자가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저녁 실종자 1명이 구조됐다는 소식을 들은 윤 대통령은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고 대변인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남은 실종자 전원을 구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 구조 도중 대원들 안전도 챙길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또 다른 기적에 대한 희망을 품고 구조 작업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현장 지휘관은 구조대원 안전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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