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에이스토리는 “웹툰 ‘우영우’가 캐릭터 소개 등 기초 작업을 마치고 웹툰만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알렸다.
웹툰 ‘우영우’는 에이스토리의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를 도맡은 자회사 에이아이엠씨가 제작 중이다. 지난 7월 원작 드라마와 함께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했으며, 8월부터는 일본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중국어·중국어(번체) 등 다국어 번역 판을 공개하고 있다.
에이아이엠씨는 드라마에 공개되지 않은 에피소드를 웹툰으로 풀어가며 독자층을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이들에 따르면, 웹툰에는 로스쿨 시절 영우와 수연의 이야기 및 신입 변호사들의 회사생활 에피소드가 담길 예정이다.
‘우영우’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은 만큼 콘텐츠 비즈니스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자체적으로 ‘우영우’의 영어 더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전 세계에 영어 더빙판을 공개할 예정이다. 웹툰 ‘우영우’ 역시 북미권 론칭을 앞두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