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넷제로(Net Zero) 실현을 위해 친환경 인프라 기술을 집중 육성한다. SKT는 △싱글랜 △인공지능(AI)기반 네트워크 설계 △냉방·저전력 설계 등 온실가스 직접 감축 등 근원적인 넷제로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SKT는 2019년 세계 최초로 도입한 3G·4G 통합형 장비인 싱글랜을 자사망에 활용해 온실가스 연 3만여톤을 절감하고 있다.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신규 구축 지역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망 설계방식을 적용 중이다.
또한 지역별 데이터 사용량을 면밀히 분석해 트래픽에 맞는 효율적인 장비로 조정하고, 서울 보라매사옥 등 160여개 사옥·국사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반으로 한 기지국을 운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다.
SKT는 또 AI기반 지능형 분석으로 네트워크 트래픽 부하를 관리하는 관제 기술이나 기온이 낮은 동절기에 외기유입 방식으로 장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전기 사용을 줄이고 있다.
SKT는 현재까지의 노력에 더해 앞으로 첨단 냉방 솔루션·저전력 설계 솔루션을 신규 적용할 예정이다. 신규 솔루션을 이용한 온실가스 추가 감축분은 2030년까지 최대 7만여톤으로 추정된다.
갤플립4 유저는 KT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한달 무료
KT는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 출시 기념 이벤트를 한다.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에 접속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폴드4 고객에게 이모티콘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10월 7일과 11월 3일 두 차례로 나눠서 제공된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이모티콘 구매 버튼을 누르면 결제 단계에서 쿠폰이 자동 적용된다.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는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폴드4 단말에 우선 적용됐다. 올해 하반기 중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전자의 다른 단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중기부와 신산업 육성 네트워크 구축
LG유플러스는 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규제자유특구에 신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상생이음’을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생이음은 LG유플러스 등 민간기업과 조달청, 국가기술표준원 등 공공기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협력 네트워크다.
상생이음은 그동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지자체가 각자 추진해온 신산업 육성책을 유기적으로 관리하며 유사 특구 간 실증 결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신산업 규제를 정비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상생이음이 추진하는 신산업은 △자율주행 △비대면 진료 △인체유래물 △수소 △전기에너지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 6개 분야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중기부⋅자율주행 사업체들과 협력해 후발 규제자유특구에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로드맵을 완성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