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 K리그2 김포FC 팀 주치의이자 차민석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이 프랑스 리옹의 스포츠의학 전문병원 생티 정형외과 센터(Centre Orthopédique Santy)에 연수를 간다.
생티 정형외과는 선정기준이 까다로운 FMCE(FIFA Medical Centre of Excllence) 국제축구연맹(FIFA) 스포츠 의료위원회의 기준을 통과하여 인증 받은 우수 의료기관이다. 프랑스를 포함한 다양한 유럽국가의 프로 및 엘리트 운동선수를 많이 치료해 왔다.
차 원장의 연수를 담당하는 의사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폴 포그바(유벤투스), 안수 파티(FC바르셀로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등 유명 축구스타의 치료 및 무릎수술을 집도하고 성공적 복귀를 실현한 베르트랑 소네리 코테 박사(Dr. Bertrand Sonnery-Cottet)다. 코테 박사는 연간 600회 이상의 전방십자인대(ACL) 수술 및 인대 재건술을 수행하면서 무릎 부상 치료의 글로벌 리더로 간주되고 있다.
차 원장은 “이번 프랑스 연수를 통해 선진 스포츠의학 시스템과 치료 및 술기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국내 의료시장에 접목시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