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4일 '포천시 철도건설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장으로는 백영현 시장을, 위원에는 안애경 시의원, 양호식 법무사, 조완형 다산컨설턴트 사장, 배기목 대진대학교 교수, 김준형 토아엔지니어링 상무, 하세영 프라임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장미환 전 포천시 한탄강개발기획단장을 위촉했다.
철도건설기금은 2019년 제정한 '포천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했으며, 시에서 추진하는 철도사업의 계획·건설·관리·운영에 필요한 재원의 안정적인 조달을 목적으로 한다. 위원회는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한다.
백영현 시장은 "현재 기본계획을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와 함께 GTX-E 노선 유치, 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양질의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