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대위, 대구·경북 방문해 목소리 들어…‘민심 다지기’

정진석 비대위, 대구·경북 방문해 목소리 들어…‘민심 다지기’

포항 방문해 힌남노 피해 지원 강구

기사승인 2022-10-13 08:22:26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윤상호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들이 당 주요 지지층인 대구·경북 일정을 시작으로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정 비대위원장은 1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현장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구와 포항에 방문한다. 대구에서는 언론인 간담회와 상인 간담회 등을 통해 필요사항이나 문제점 등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포항 일정을 소화한다. 포항은 지난달 7일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아 각종 시설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지하주차장 참사’가 발생해 2명이 생존하고 7명이 세상을 떠났다.

정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은 포항시 태풍피해 현항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약속한 만큼 이 자리에서 세부적인 지원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태풍 피해를 크게 받은 포스코 포항제철을 방문해 포항 내 기업들의 피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 비대위는 가처분 기각으로 사법리스크가 사라진 만큼 전국 각지를 방문하면서 민심을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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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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