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아이돌 그룹 케플러 멤버 다연과 싸이퍼 멤버 원이 교제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양 측 소속사는 소문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와 싸이퍼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각각 13일 쿠키뉴스에 “소속 가수의 사생활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연예매체 텐아시아는 두 사람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에서도 이들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같은 옷을 입는 등의 정황을 토대로 열애설이 번졌다.
케플러는 지난해 방영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으로 결성된 팀이다. 올해 초 데뷔해 이날 세 번째 미니음반을 냈다. 싸이퍼는 가수 겸 배우 비가 육성한 팀으로 잘 알려졌다. ‘페임’(Fame), ‘안꿀려’, ‘콩깍지’ 등의 노래를 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