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이사 선임

노보 노디스크,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이사 선임

기사승인 2022-10-18 13:35:22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사샤 세미엔추크(Sasha Semienchuk) 신임 VP 대표이사.   노보 노디스크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사샤 세미엔추크(Sasha Semienchuk)를 신임 VP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이사는 3개 대륙의 7개의 나라의 다국적 제약사와 스타트업 비즈니스 등 헬스 케어 산업의 영업, 마케팅, 리서치,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앞서 2012년 노보 노디스크에 입사 후 2015년부터 덴마크의 비만팀의 글로벌 마케팅 수석이사로 글로벌 전문 조직 간의 소통과 커머셜 활동을 주도했다. 2018년부터는 노보 노디스크 일본 지사 인슐린팀의 시니어 마케팅 디렉터로 재직하면서 새로운 인슐린 출시를 주도해 왔다. 

사샤 세미엔추크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간 한국에서도 노보 노디스크의 제품의 혜택을 받는 환자가 크게 늘었다”며 “향후 몇 년 동안 우리는 환자들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 여러 만성 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임 라나 아즈파르 자파르 VP 대표이사는 CEM클러스터의 VP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카자흐스탄, 키르지스탄, 몽골리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총 9개국을 총괄하게 된다. 라나 아즈파르 자파르 대표는 2016년에 한국 지사에 부임해 지난 5년 동안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인재육성 및 조직 성장을 이끌었다.

노보 노디스크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 회사로, 지난 1923년 설립됐다. 당뇨병과 비만, 희귀 혈액 및 내분비 질환을 포함한 그 외 심각한 만성 질환 치료제가 주력 분야다. 현재 80개국에서 약 4만58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약 170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나스닥 코펜하겐(Novo-B), ADR은 뉴욕 증권 거래소(NVO)에 상장돼 있다.

한성주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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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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